인천시는 20일 광역자활기업 대성하우징협동조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.
시는 농장, 택배, 간병, 박스제조업 광역자활기업을 4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대성하우징협동조합이 개소함에 따라 총 5개소의 광역자활기업을 운영하게 됐다.
인천 3개 지역자활센터(부평, 부평남부, 남구)가 참여하는 대성하우징은 ▲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▲주거현물사업 ▲가정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▲전세 임대 도배장판 교체사업 등 주거 빈곤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.
대성하우징 정만호 이사장은 “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와 관련된 욕구들을 연계해 관련 사업을 발굴·지원할 것”이라며 “지역사회에 주거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약속했다.
시 관계자는 “앞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할 것”이라며 “일자리 창출을 통해 빈곤탈출과 탈 수급의 기회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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